신학기를 앞둔 대학가가 설렘 대신 한숨으로 가득 찼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성균관대 인근은 월세와 관리비를 합치면 숨만 쉬어도 매달 80만 원이 나가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서울 주요 10개 대학가 평균 월세는 62만 2000원으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 성균관대 1위,‘월세 74만 원’
지난해 1위였던 이화여대를 제치고 성균관대 인근이 가장 비싼 대학가로 등극했습니다. 한양대(11.3%)와 고려대(9.8%) 인근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서울대 인근은 48만 9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 성균관대: 평균 월세 73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18.1% 급등했습니다.
- 연세대·고려대: 각각 68만 3000원, 66만 3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 제2의 월세 ‘관리비’
월세만큼 무서운 것이 바로 관리비입니다. 성균관대 인근 거주 시 월세 73.8만 원에 관리비 6.7만 원을 더하면 매달 최소 80만 5000원이 주거비로 지출됩니다. 이화여대·중앙대의 경우는 평균 관리비 10만 2000원으로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중앙대 인근은 1년 만에 21.4%나 폭등했습니다. 월세도 높지만 관리비도 높아서 신입생들의 고충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3. 청년 무주택 100만 가구, 내 집은 어디에?
주거비 부담은 비단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층 전반의 주거 지표가 역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약 99만 가구로 100만에 육박합니다. 전세나 매매 대출을 받은 청년층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16.6만 원으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소득 증가율은 0.9%에 그친 반면 주거비 지출은 늘어나면서, 청년 가구의 저축 여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통학 편의성을 위해 대학가 원룸을 찾을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현재의 월세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고공행진 중인 월세와 관리비, 그리고 늘어나는 무주택 가구 수치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자취생 식비 절약 꿀팁!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가성비 밀키트 보러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