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꿈의 항로’라 불리는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배가 지나가는 길을 넘어 대한민국 물류의 지도를 바꿀 노선이 될 것인데요. 북극항로를 향한 부산, 울산, 경남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핵심 키워드들을 모아 북극항로의 뜻부터 현황, 그리고 우려되는 문제점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북극항로는 어떤 것일까?
북극항로란 북극해를 통과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경로를 말합니다. 크게 러시아 연안을 지나는 ‘북동항로(NSR)’와 캐나다 앞바다를 지나는 ‘북서항로’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북동항로를 활용하며,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보다 거리는 약 7,000km, 시간은 10일 이상 단축됩니다. 북극항로 지도를 보면 부산항이 유럽으로 가는 기점이자 종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2. 북극항로 현황과 HMM의 움직임
현재는 얼음이 녹는 여름철(7~10월)에만 제한적으로 운항이 가능하지만, 기후 변화로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024년 이후 연중 운항을 목표로 쇄빙선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은 국적 선사 중 북극항로 상용화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쇄빙 성능을 갖춘 선박 투입과 물류 전략을 구체화하며 ‘포스트 수에즈’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비행기도 지나가는 북극항로
배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북극항로 비행기 노선은 이미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뉴욕이나 유럽으로 갈 때 북극 상공을 지나면 비행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다만, 항공기 운항 시에는 강한 방사선 노출에 대한 관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4. 해결해야 할 문제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넘어야 할 북극항로 문제점도 명확합니다. 일단 유빙(떠다니는 얼음)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쇄빙선 이용료 등 높은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고요.
선박 사고 시 기름 유출이 발생하면 북극 생태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능 논란도 봐야 합니다. 최근 러시아가 북극항로에 투입할 쇄빙선에 원자력 엔진을 탑재하면서 사고 시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 노선의 경우 고고도 비행 시 우주 방사선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승무원들의 보건 관리가 중요한 쟁점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쟁점이 있고 문제점이 있으나, 장점과 기대감도 큰 이슈가 바로 북극항로입니다.
장거리 비행 시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트래블 키트 바로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