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규모 9 강진 경고, 쓰나미 20m 예상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9에 육박하는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미 동일본 대지진 당시와 맞먹는 에너지가 축적되어 지진 발생 위험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인데요. 우리와도 가까운 일본 북부 해역의 지진 상황을 짚어봅니다.

1. 17세기 대재앙이 다시? 400년 주기설

연구진에 따르면 홋카이도 연안은 약 400년 간격으로 거대 지진이 반복되는 구역입니다. 마지막 기록은 1611~1637년 사이에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입니다. 당시 쓰나미가 내륙 4km까지 들이닥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각 변동을 측정한 결과, 17세기 이후 축적된 지각의 변형 거리가 20~30m에 달합니다. 이는 17세기 대지진 당시의 이동 거리인 25m를 이미 넘어선 수치로, 언제든 규모 9급 지진이 터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2. 30년 내 발생 확률 90%, ‘네무로 앞바다’ 비상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더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일본 네무로 앞바다에서 규모 7.8~8.5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을 기존 80%에서 90% 정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평균 65년 간격으로 큰 지진이 왔는데, 마지막 지진 후 이미 50년이 훌쩍 넘었기 때문에 사실상 지진이 거의 문앞까지 임박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3. 예상 피해는 어떨까?

지진 그 자체보다 무서운 것은 뒤따라올 쓰나미입니다. 연구진은 홋카이도 연안에 최대 20m 높이의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오모리현에서 발생한 규모 7.5 강진에 이어, 일본 남부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도 최대 9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일본 열도 전역이 지진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시 주의하세요

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해역은 쿠릴 해구와 맞닿아 있어 지각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일본 정부는 “반드시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위험을 인식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에 체류 중인 분들은 지진 해일 대피 경로를 미리 파악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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