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졸업 시즌, 꽃값 급등에 ‘인형 다발’이 대세

졸업이라는 기쁜 날, 꽃다발 한 아름 안겨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가격표를 보면 숨이 턱 막히는 요즘입니다. 장미 도매가가 작년보다 19%나 뛰면서 대학가에서는 꽃다발 하나에 10만 원을 부르는 풍경이 낯설지 않게 되었는데요. ‘금(金)값’이 된 졸업식 꽃 현황과 트렌드,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대안들을 알아봅니다.

1. 장미 한 단에 1만 2천 원?

최근 꽃값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장미 경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19% 상승했습니다. 양재꽃시장 전체 도매가도 12.5% 오르며 소매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졸업 시즌에만 반짝 올랐으나, 최근에는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2. 5만 원은 기본, 풍성하면 10만 원?

서울 주요 대학 인근 꽃집들을 확인해 본 결과입니다. 평균 가격대는 기본형 꽃다발이 5만 원 선에서 시작하며, 졸업식 느낌이 나는 ‘풍성한’ 다발은 7만 원에서 1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일부 꽃집에서는 아예 ‘졸업 시즌에는 평소보다 2만 원 이상 비싸다’는 공지를 올릴 정도로 가격 변동이 극심합니다. 기념일이니만큼 꽃을 사야 하는데 너무 비싸져서 문제죠.

3. 한 송이 꽃과 ‘학사모 인형’

비싼 생화 대신 의미와 실속을 챙기는 새로운 트렌드도 확산 중입니다. 미니 다발처럼 1만~2만 원대의 소규모 다발이나 한 송이 포장 상품을 찾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곰 인형에 학사모를 씌운 ‘인형 다발’이나 시들지 않는 ‘비누꽃’,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보관성까지 좋아 큰 인기입니다. 특히 2만 원대 인형 상품은 예약이 몰려 품절 임박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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