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입니다. 즉, 다시 쓸 수 있는 에너지 전기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RE100 캠페인의 기준에 맞춰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같이 탄소가 나오지않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쓰는 캠패인입니다. 왜 이런 캠페인이 있을까요? 그것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런 캠페인에 발맞춰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않는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때 당시 후보로 나온 윤석열 현 대통령이 RE100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이재명 후보의 질문에 ‘그게 뭡니까?’라는 대답을 한 사건으로 인해 RE100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 중소형 기업들이 RE100의 캠페인을 따르지 않고는 회사 이익을 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RE100을 실행하고있는 한국 대기업
전세계적으로 RE100 사무국에 등록된 회원 기업은 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RE100에 가입된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 그룹 계열사
- SKC
- SK실트론
- SK머티리얼즈
- (주)SK
- SK텔레콤
- SK하이닉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 기타 대기업
- 아모레퍼시픽
- LG에너지솔루션
- KB금융그룹
- 고려아연
- 미래에셋증권
- 롯데칠성음료
- 공기업
- 한국수자원공사
RE100 참여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유지할 수 있느냐를 결정지을만큼 중요합니다. 기업은 모든 활동에 소비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로 공급받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이미 애플은 2018년 4월 애플의 사무실, 데이터센터 등 모든 활동에 소비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공급받는다고 선언한 바가 있습니다. 글로벌 수출 경쟁력도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열거한 대기업을 잘 기억했다가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RE100의 정신을 철저히 이어받는 애플의 횡보와 함께할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애플의 판매량에 따라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기도 하지만 애플의 성장성을 볼 때 이런 애플이 직접 컨택하고 계약을 맺는 국내 공급사들을 눈여겨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LG이노텍
- 삼성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삼성SDI
- 포스코
- 서울반도체
- 범천정밀
- 덕우전자
- 영풍전자
- LX세미콘
- 비에이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