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9월10일 종가베팅(퍼스텍)

9월10일 종가베팅(퍼스텍)

  • 기준

미국 하원에서 DJI 드론 제품 사용중지 법안 처리 소식에 드론 관련주가 5개 이상 상한가를 갔습니다. 한 테마에 관련주가 5군데 이상이나 상한가를 간 것이 신기합니다. 몇달 전에 세계드론박람회를 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퍼스텍’이란 종목을 기억합니다. 군용 드론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론 관련주가 뜨면 이 종목이 주도했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상한가를 가지 못했습니다.

퍼스텍

퍼스텍을 종가에 305주 매수했습니다.

오후 3시즘 마리화나/대마 관련주 매매를 끝내고 종가에 무엇을 매수할까 고민하던 중 드론관련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내일 미국대선토론회를 앞두고 트럼프와 관련한 방산테마주로 더 각광을 받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DJI업체는 드론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즈모포켓 시리즈를 통해 액션캠으로도 명성이 자자합니다. 솔직히 드론박람회에서 경찰서나 관공서 관련한 드론 로봇에 DJI모터가 달린 것을 보면서 ‘아직 국내 드론은 약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미국이 DJI 물품을 사용중지할 것이란 법안을 처리했다는 소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어쩌면 고만고만한 드론 관련주 안에서 상한가나 대장주 순환이 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퍼스텍은 전날 최저점을 찍고 올라온 상황이라 더 내려갈 곳도 딱히 없다는 판단하에 종가에 매수했습니다.

시간외단일가를 살펴보니 크게 주목받는 것 같지 않아서 오후 6시즘 50%를 900원의 손실을 보고 팔았습니다. 올라주면 좋지만 더 떨어진다면 지금이라도 잘라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원칙은 거래량이 터진 그 때 사는 것이 아니라, 이후 거래량이 줄고 손절 물량이 나온 뒤에 사는 것입니다. 분봉을 봤을 때, 종가에 퍼스텍은 거래량이 다시 터지면서 전고점을 뚫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시 이후에 만일 이 종목이 죽을 종목이라면 점점 주가가 하락해야하는데 2900원선을 몇시간동안 지지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분선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일 상승을 노려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일봉상으로는 오늘 거래량이 터진 상황입니다. 굳이 오늘 매수해야만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 확실하게 하려면 내일 이후를 노려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윗꼬리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 일봉차트를 보고서도 내일 사기위해 달려들 사람이 많을까는 의문입니다.

내일 10시에 있을 트럼프 해리스 미국대선 토론을 목표로 하고 고점에 매도할 생각입니다. 미국 대선이라는 큰 이슈가 있으니 방산관련주인 드론테마를 또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월10일 주도테마, 상한가 종목 정리(마리화나,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