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화요일 거래가 이루어진 종목들 중에서 1000만 거래량을 넘은 종목과 시간외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보인 종목들을 정리하고 분석해봅니다.
1000만주 이상 거래가 터진 종목들
흥아해운(코스피. 아시아지역 액체석유화학제품 해상운송, 부동산 임대업, 시총 6708억)
이란과 하마스 충돌로 중동 불안 -> 해운업 주가 상승 기대감으로 흥아해운 주가 오름
하지만, 8월 6일 오후 5시에 최대주주가 1000만주 넘게 팔아치운 것이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외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개미들을 유혹하는 모습입니다. 최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한 것은 악재 중에 악재입니다. 신뢰관계를 무너뜨린 것이죠. 시초가에 1% 정도 상승을 보였지만 계속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종목의 뉴스만 볼 것이 아니라 공시까지 확인을 꼭 해야합니다.
엑스플러스 (코스닥 동전주 768원. 시총 597억.)
아이빔테크놀로지 (코스닥 시총 2285억, 바이오 기업)
2017년 설립. 주력 제품은 생체 현미경. 첨단 레이저 광학 현미경 장비. 공모가 희망범위는 7300-8500원 사이였으나 이것을 초과한 1만 원으로 확정됐다. 1094: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3조 568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그러나 첫날 장중 공모가 대비 5% 하락한 것도 잊지말아야합니다.
올리패스(코스닥 700원 동전주. 시총 219억) 상폐직전 종목. 감자결정, 시간외매매거래정지 등 언제 망할지 모르니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종목들은 전에 언급했으니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현재, 거래가 폭등한 종목들이 크게 바뀌지않고 그대로 가는 경향이 있고, 동전주가 많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많이 힘겹다는 뜻이겠죠. 중동 불안, 미국경제 침체로 인한 헷지 테마와 바이오 위주로 그나마 수급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 빅테크 악재, 중동 정세 위기 등 각종 리스크가 증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시간외단일가 특징주 종목
8월 6일자 시간외단일가 특징주입니다.
아주스틸
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의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국씨엠의 컬러강판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주스틸은 유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