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써야하는 이유(케이비증권에서 갈아탄 후기)

주식을 시작하려면 증권사를 정해서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증권사는 여러 군데가 있죠. 대부분 키움증권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케이비증권의 HTS 모양새가 좀 더 세련되어 보였던 저는 케이비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써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키움증권을 써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케이비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갈아탄 후기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케이비증권 HTS 서비스의 한계

기준봉 수식을 만들려던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일봉에서 거래대금이 1000억 이상인 종목들만 ‘강세’표시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명한 주식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차트 설정법이라 굉장히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차트에 강세 표시만 잘해놔도 일일이 거래대금 봉에 커서를 두지 않아도 한 눈에 파악이 되니 단타에 특히 효과적여보였습니다.

키움증권 차트에선 특정 거래대금이 터진 일봉에 ‘강세’표시를 줄 수 있다

그런데 케이비증권에는 아무리 찾아도 해당 기능을 볼 수 없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다들 ‘이래서 케이비증권 안쓴다’는 말들 뿐이었어요. 그래서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센터는 1588-6611 번호입니다. 상담원이랑 직접 연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세/약세 표시를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해당 메뉴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그건 저도 알고 있는 거였습니다. 다만 어떻게 쓰는지를 모를 뿐이었죠.

케이비증권 차트 – 왼쪽에 ‘강세약세’ 지표가 있긴 하다

그래서 강세 표시를 어떻게 줄 수 있는지, 수식함수식을 쓸 수 있는지를 물어봤더니 모른댑니다. 그건 고객이 알아서 찾아서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에 기능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라는 말만 해줍니다.

하긴, 당연히 콜센터 상담 직원이 이런 것을 잘 알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실망스럽습니다. 모든 지표를 알 필요는 없지만 내게 필요한 지표들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또한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이 궁금증을 어디서 해결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주식 공부는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서 발굴하고 분석하는만큼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케이비증권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싹 사라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슬슬 이렇게 공부하면서 투자를 하다보니 AI의 도움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상담센터 직원이 아닌 AI로봇의 상담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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