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주식 매매일지를 매일 써야 하는 이유

주식 매매일지를 매일 써야 하는 이유

  • 기준

주식관련 유튜브를 보면 고수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매매일지를 쓰세요’ 지겹도록 듣는 말이죠. 아니, 그런 것 말고~ 차트 기법, 수급 보는 방법, 고수들만의 키워드, 개인 종목 등을 알고싶은데 말이죠. 매일 매매일지를 쓰는 것은 너무 귀찮고 하찮아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요새 주식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는데요. 매매일지를 무조건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트렌드를 바짝 따라갈 수 있다

한국 증시는 굉장히 트렌디한 것 같습니다. 미국장을 늘 바라봐야 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출렁출렁이기 때문이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국제 이슈는 여기저기 터져나옵니다. 한국 증시는 이런 상황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단 30분이라도 증시와 뉴스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번, 두번 놓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왜 이런 종목들이 거래대금이 터지는지 감을 잃게 됩니다. 주식 매매일지를 매일 쓴다면 쓰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증시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되니 트렌드를 바짝 따라갈 수 있습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실수는 실패와 다릅니다. 내 자신이 실수에 대해서 무디다고 할까요.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아~ 이번만큼은 실수였어 하고 말이죠. 하지만 내 피같은 돈이 오가는 주식 매매에서 한번에 실수만으로도 깡통을 찰 수 있습니다. 매번 기계적인 매매를 계속하다보면 돈에 대해서도 둔감해지고 실수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매일 뭐라도 기록하다보면 데이터가 쌓입니다. 어느날 문득 풀리지 않는 매매 때문에 데이터들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실수만 줄여도 계좌는 바뀝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매매일지를 써야 뭐라도 바뀌게 됩니다.


공부를 너무 해서도 안해서도 안되고, 자신을 너무 믿어서도 안믿어서도 안되는 이상한 곳이 주식판입니다. 유연한 사고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합니다. 인간이라면 편하고싶고 눕고싶고 먹고싶고 놀고싶기 마련입니다. 조금만 노력해서 많은 돈을 한번에 벌고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이런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은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니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매일 매매일지를 쓰는 것은 되도록이면 루틴을 만들어서 변수를 줄이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귀찮고 마음이 힘들어도 꾸준히 해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패드미니7 vs 아이패드미니6 비교,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