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제목 바꾼 아이유 왜? 일부 성소수자 반발

아이유가 24일 오후 6시 발매인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제목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성소수자들의 반발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이유는 러브 윈스라는 곡 제목을 러브 윈스 올로 바꾸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16일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신곡인 ‘러브 윈스’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문제는 이 ‘러브 윈스’라는 문구가 성소수자들이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에 동성 결혼 합헌 결정을 요구하면서 사용했던 슬로건이라는 것이었다. 이 문구는 그 이후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아이유의 ‘러브 윈스’ 메인 포스터에는 방탄소년단이 뷔와 아이유가 마주앉은 모습이 그려져있다. 이는 이성애를 보여주는 곡임을 알려준다. 따라서 일부의 성소수자들은 이성애를 그린 사랑에 이런 전통적인 문구를 노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왜 우리가 쓰는 문구를 쓰느냐라기 보다는 이제 ‘러브 윈스’를 검색하면 성소수자들의 입장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아이유의 신곡이 뜨게 될 우려 때문이다. 그들의 정신과 이미지가 퇴색될까봐 걱정이 되는 것이다.

이에 아이유는 19일 소속사를 통해서 신곡 제목을 ‘러브 윈스’에서 ‘러브 윈스 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든 사랑이 이기고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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