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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이 이상해? 신장암 경고일수도

  • 기준

신장암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어서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특별히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면 이미 신장암이 상당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에 대해 취약한 분들은 반드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신장은 횡격막 아래에 있으며 혈액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암의 발병 원인은 상당히 복합적입니다. 유정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같이 작용합니다. 흡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을 가진 분들은 신장이 좋지 않을 확률이 틉니다. 신장암은 소리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신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다낭성 신장질환같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건강검진 받을 때 복부 초음파를 촬영하길 권합니다.

신장 관리 어떻게?

신장은 혈액의 나쁜 성분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나중에 투석 치료 및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일상 생활이 무너지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지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고혈압, 비만은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인자입니다. 당뇨 환자는 1년에 한 번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로 신장 기능과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고위험군입니다. 항압 치료, 장기 이식, 여러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신장질환의 위험성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을 줄이고 혈당,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입니다. 저염식, 금연은 필수입니다. 싱겁게 먹고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힘듭니다. 미리 관리하도록하고 이미 나빠졌다면 더 나빠지지않도록 현재 수준에서 관리를 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신장이 나빠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피부가 건조해진다
  • 가렵다
  • 몸이 붓는다
  • 숨이 찬다
  • 소변 색이 빨개진다
  • 소화가 되지 않고 무력하다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고 스트레스 관리에 소홀하다면 침묵의 장기인 신장이 망가져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 수도 있습니다. 신장이 나빠져서 신장암의 단계까지 가는 일이 없도록 신장 관리에 관심을 더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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