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문 받았을 때 진심어린 답장은 어떻게 할까?

갑작스런 부고 소식을 받으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유족들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지도 몰라서 어떤 말을 건네야할지도 모르는데요. 오늘은 일반적인 관계에서 친분이 있는 관계의 사람까지 어떻게 부고문 답장을 적절히 보내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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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이

특별한 친분은 없지만 모른 척 넘어갈 수는 없는 사이일 경우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답장을 할 수 있습니다.

• 슬픈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단순한 문구도 있지만 너무 뻔하다고 느껴진다면 위와 같은 문구를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친분이 있을 경우

• ~님의 소식에 너무 놀랐고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슬픔이 큽니다.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기를 기도합니다.
•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라며 남은 가족분들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말이 좋습니다.

더 디테일하게는 고인과의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을 간단히 언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님의 웃는 모습이 선합니다. 그 모습을 깊이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라는 문구도 좋습니다.

장례식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문구가 적당합니다.

마음을 담아서 차분하게 답장하도록 합니다. 유족들이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마음으로 위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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