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 경제를 뒤흔들만한 자본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달러가 전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강력한 화폐로 사용되니 주식을 할 때 미국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에 미국장의 상황도 좋지않았고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도 갭하락을 띄웠습니다. 이럴때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소개합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 것
미국 국채는 미국이 발행한 채권입니다. 국채 자체가 정부에 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국가의 안전 지표로 불리기도 하죠.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걷어서 정부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세금으로 걷은 것보다 돈이 더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국채를 발행해서 외부로부터 돈을 얻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면서 써주는 빚문서나 다름없습니다.
뉴스에 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세계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대개 시중의 대출 금리도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며녀 밤사이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더 오른 것입니다. 한달만에 또 4.6%대를 넘어선 것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0에서 4.3을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런데 4월이 넘어서면서 자꾸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지금의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가 올라가면서 기업은 힘들어집니다. 보통 기업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갚아야할 대출 이자가 높아지면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고 잘못하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적이 부진하니 주식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죠. 실제로 오늘 미국국채10년물 금리 인상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연일 음봉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주식시장 하락장 대응법
하락장은 다음 상승장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대부분 경기방어주에 투자를 하거나 많은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가치가 상승하니 환율은 오를 것이고 이럴때는 내수시장을 주되게 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투자를 하려고 급등주를 찾아다니는 것도 위험합니다. 이럴때는 한 템포 쉬어간다고 생각합시다. 기회는 또 오니까요. 이럴때일수록 주식 공부를 더 해보고 세계 시황을 찾아보고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