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연극계 대표 원로 배우인 남명렬이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SNS를 통해 비판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죠. 이에 남명렬 배우를 향한 잇따른 악플로 인해 현재 남명렬은 댓글창을 폐쇄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죠.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지난 6월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손석구는 연극을 그만뒀던 이유를 말하면서 ‘가짜 연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남명렬은 자신의 SNS에 손석구의 발언 기사를 올리고 ‘오만함’이라며 그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의 발언이 네티즌들의 논쟁 이슈로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남명렬은 공개 비판 글을 삭제하고 댓글창까지 폐쇄한 것입니다.


남명렬, 손석구 두 사람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논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8년 차 원로 배우인 남명렬이 후배인 손석구에게 연기의 본질을 강조하는 조언이 될 수 있지만, 공개적인 저격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손석구는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연극 무대에 대한 열정과 진심은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는 제작사의 입장과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