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주식들의 대표 재료들(세력이 관리하는 주식)

주가는 그냥 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급등하는 주식들은 대부분 세력이 관리하기 마련입니다. 여기에는 패턴이 있고 재료들이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의 임상실험 소식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 중 바이오 섹터만큼 큰 기대감을 주는 섹터가 있을까요? 각종 임상 실험, FDA 승인 소식, 신약 개발 연구진의 성과 소식은 그 내용을 잘 몰라도 그저 기대하게 만듭니다. 암 치료제, 비만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의 임상 실험 결과 소식들에 제약, 바이오 주식들의 일일 거래대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니 세력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호재이며 재료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질병은 전 인류가 가진 문제이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쓰이는 약이나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엄청난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보통 바이오주의 재무는 엉망이기 마련인데 이것도 역시 그럴듯한 이유가 있죠. 개발에 힘쓰느라 적자에 늘 허덕이고 있다는 등의 말로 말입니다.

인수합병 소식

어떤 별볼일 없는 회사를 삼성, SK하이닉스, 현대차같은 대형 주식들이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떻습니까? ‘뭔가 거기 좋은 게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이 별볼일 없는 회사의 재무가 엉망이고 제품도 형편없지만 상한가를 가기도 합니다.

테마주

얼마 전, 대통령이 직접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석유, 가스, 철강 등의 테마가 급등했습니다. 연이은 상한가를 종목들도 많았습니다. 하루에 상한가 종목만 10개 가까이 나왔을 정도이니까요.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수 있나? 이런 기대감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장중에 이런 소식도 터집니다.

‘정부가 노르웨이 시추회사와 협력해서 올해 말에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니 이 테마는 관심이 식어갈 때즘 다시 열기를 뿜기 시작합니다. 뒤이어 철강 중소형 기업들이 상한가 근처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니 테마주 전략은 그 효과가 엄청납니다. 실제로 어떤 회사가 대단한 장비를 개발하고 매출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보다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이런 테마에 사람들이 더 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석유 관련 문제는 글로벌한 관심을 갖게 만들죠.


특별히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글로벌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스토리는 세력들의 전용 무기입니다. 주가는 더욱 탄탄하게 오르기 마련이죠. 국내 작은 반도체 회사가 ‘엔비디아’와 재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 회사를 다르게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런 스토리의 이면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그 이면에 실체가 무엇인지, 세력의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를 봐야 합니다. 그래야 손실이 적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세력의 주식 관리하는 방법들